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가 한 고등학교에서 유해 도서로 판단돼 폐기 된 사건이 있었잖아.작품성과는 별개로 일부 선정적인 대목이 학생에게 유해할 수 있다는 건데 내용이 주는 메세지를 읽지 못하고 시대 착오적이라는 비판도 있는 반면에 사회 보호차원이다 라는 의견도 있어.다들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