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속초시장이 관광 지도를 바꾸겠다며 바닷가에 대관람차 속초아이를 세우고, 영랑호 위엔 부교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전 속초 시장이 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혜를 주고 관련 법적 절차를 무시한 채 시설을 설치하게 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게다가 영랑호 부교는 환경영향평가 결과 영랑호 수질과 생태계 환경 회복을 위해 부교를 철거하라고 강제 조정 명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거액의 세금을 들여 추진된 대형 프로젝트인데, 철거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든다고 합니다. 어떤 방향이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