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에서 탈출한 동물들도 꾸준하게 나오면서 동물원은 동물 학대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동물 학대 사전적 의미를 확인하면 “동물을 대상으로 불필요한 신체적 고통이나 스트레스를 주고 굶주림이나 질병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는것”으로 정의되고 있어. 이 범위에 따르면 동물원은 먹이와 잠자리를 제공하고 보호해주며 살아나갈 환경을 구축해주는 거니까 사실 동물학대는 아니라고 볼 수 있는데
하지만 인간이 멋대로 어떠한 동물의 자유를 제한하고 돈벌이로 사용하면서 생태계에 개입하는 것 자체가 절대 바람직하다고 볼 순 없잖아.
다들 어떻게 생각해? 동물원은 동물에게 필요한 존재일까 아니면 굳이 없어도 되는 기관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