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으로 승진하지 못한 사람을 실패자로 보는 건 옛말이고,
이제는 자기 의지로 승진을 포기하는, 이른바 '의도적 언보싱' 현상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특정 직급 이상으로 승진하면 연봉제를 적용받고 인사고과 압박도 커지는 데다
노조 조합원 자격까지 잃게 되니까 차라리 승진을 안 하는 게 낫다고 판단하는거죠.
문제는 이처럼 승진을 포기하는 사람이 늘어나면 기업의 경쟁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겁니다.
승진을 동기 삼아 의욕적으로 일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려는 사람이 사라지면 조직 전반의 활력이 떨어지고 무사안일주의가 확산하게 되겠죠.
이런 의도적 언보싱,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요즘 온라인 게임들 하다 보면 좋은 아이템들을 특정 사이트나 개인 채팅을 이용해서 현금 거래로 사고 팔곤 하는데,
사실 이게 정식으로 합법화 되있진 않아서 거래 중에 먹튀를 당하거나, 계정을 넘긴 뒤에 잠수를 탄다거나 하는 사기 행위에서 보상 받을 수가 없어서 거래할 때 불안한 유저들이 많은 편임
어차피 아예 막지 못할 바에 차라리 합법화 해서 사기 방지나 보상에 대해 게임사가 협조해주는게 좋을 것 같은데 다들 어케 생각함?
음료 대신 디저트 메뉴 시키면 1인 1메뉴 아니고 1인 1인 1음료라고 해놔서 음료도 필수로 시켜야 한다고 하는 카페 어떻게 생각해?
최근에 카페 갔는데 음료는 먹고 싶지 않아서 8,900원짜리 디저트만 시키려고 했는데 1인 1음료 하라고 해서 그냥 안시키고 나왔거든..
다들 관크족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관크족이란 관객과 크리티컬을 합쳐 만든 신조어로, 다른 관객의 관람 행위를 방해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저는 평소에 영화나 뮤지컬 관람을 즐기곤 하는데 요즘 관크족들 때문에 관람을 망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관람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앞좌석을 발로 차는 행위, 심지어 뮤지컬 같은 공연에선 ‘안다 박수’라는 음악이 끝나기도 전에 박수를 쳐버리는 행위들로 인해 오늘은 어떤 관크족을 만날 지 두려움에 공연을 제대로 즐기지도 못합니다.
해외에서는 이런 관크족에 대해 퇴장 조치나 직원들이 순찰을 하는 등 명확한 규제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자발적 참여 형태로만 이루어지고 있어 사실상 관크족에게 제대로 된 규제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해외와 같이 공연 관람 예절에 대한 규제 방안을 마련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행법상 담배로 분류되지 않아서 규제도 받지 않는 ‘합성 니코틴’ 담배에 대해 최근 정부가 유해성을 평가함
발암물질 같은 유해 성분이 확인돼 규제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는데 ㅇㅇ
조만간 액상 담배에도 세금 물리게 생겼다… 이게 맞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