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위기의 극복 방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너도 나도 중매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올해만 해도 수도권부터 지방 소도시까지 전국 50여곳에서 소개팅 행사가 열렸대.
근데 여성 참여자 숫자가 남성 참여자에 한참 못 미쳐서 성비 맞추기가 까다롭대.
남성과 여성의 참가 조건에 차이를 두는 지자체도 있기도 하고
심지어 여성 참여자의 빈자리를 공무원들이 차출돼 반강제적으로 메꾼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어.
과연 이렇게까지 해서 진행하는 소개팅 프로그램이 저출생 문제에 도움이 될까?
최근 뉴스에서 건강보험료 등급제 도입에 관한 기사를 접했습니다.
의료계에서는 보험료 부담 수준에 따라 차등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 도입을 통해 환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 하더군요.
제가 우려하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의료 불평등 심화 가능성 : 경제적 여유가 있는 계층은 높은 보험료를 지불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계층은 의료 접근성이 제한될 수 있음
2. 의료비 부담 증가 : 보험료 등급이 높아질수록 개인의 의료비 부담 또한 증가하게 되어,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음
3. 공공의료 약화 가능성 : 민간 의료기관으로의 환자 집중은 공공의료 시스템의 약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의료 서비스 전반의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음
물론,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매우 중요한 목표지만 이를 위해 사회적 형평성을 희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중국어 대중교통 안내방송이 시끄럽다는 민원에
서울교통공사 측이 중국인을 폄하하는 듯한 표현을 써서 논란이 되자 바로 사과한 사건 알아?
’중국인 2명 이상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들이 종종 발생되고있어…’라는 문구를 사과문에 쓴건데…
사실 중국인들이 시끄러운건 맞지만ㅎㅎ 이런 멘트를 교통공사가 사용했다는게 문제라는 의견들도 있어서 한번 올려봤어!
나는 애초에 수능날 지각하거나 수험표 까먹는 수험생은 자격미달이라고 생각하는 입장.
자격 미달 수험생들은 그냥 다음 기회로 보내야지.
사회가 왜 자꾸 그런걸 서브해주는건지?
요즘 뉴스 보면 ‘묻지마 범죄’ 관련된 얘기가 엄청 많이 나오잖아?
영상 속 전문가들이 말하길 ’묻지마 범죄’라는 단어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고.
왜냐면 범죄가 일어난 이유가 단순히 미친 사람 하나 때문이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 때문인 경우가 엄청 많다는 거야.
솔직히 ‘묻지마 범죄’라고 하면 뭔가 피해자는 우연히 운이 나빠서 당한 것처럼 느껴지긴 하잖아?
근데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는 거지….
암튼 이 영상을 보고나니까 ‘묻지마 범죄’라는 용어는 함부로 쓰지 않는게 좋겠단 생각이 들었음…
다들 어떻게 생각해?
긴 한 편의 영화 혹은 여러 회차의 드라마를 압축한 패스트무비
훨씬 축약된 시간 내에 줄거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킬링타임에 제격인 데다
어떤 드라마나 영화를 각 잡고 소비하기 전에 내 취향에 맞을지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어 인기가 많잖아.
그래서 요즘은 제작사, 배급사에서도 패스트무비를 통한 간접 홍보 효과를 노리기도 하고
근데 패스트무비 상당수가 허가 없이 무분별하게 만들어지고 있어 제작사나 배급사 입장에서 참 골치 아프다는데 패스트무비 법적 제제를 통해 없애는게 좋을까?